창립 이후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한화그룹은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질적성장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두고 '정도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출범하며 경영의 투명성 제고, 책임경영 기반 마련,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등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를 위해 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순차적으로 배제하여,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2018년 7월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준법ㆍ정도 경영을 근간으로 삼고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노력에서 시작된 것으로 외부적 요인이 아닌, 내부적 인식에 따른 자발적 준법경영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정책 수립부터 교육, 진단과 실행에 이르는 종합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준법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계열사의 자율 책임 경영을 지원하고 업무 현장에서 자발적인 준법경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각 계열사의 이행 여부 점검 및 관련 업무를 자문, 지원함으로써 모든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도모하는 그룹 협의체입니다.
-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업무 수행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총 위원 5인 중 과반수인 3인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재정비하고 컴플라이언스 전문인력을 확충하였습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5명의 위원 가운데 3명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故 이홍훈 / 前 대법원 대법관
- 외부위원(의장 대행) 이정구 / 前 성공회대 총장
- 외부위원 조홍식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내부위원 권혁웅 / (주)한화 지원부문 사장
- 내부위원 손재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매 분기 한화그룹과 계열사의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 보고 받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합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교육, 자율준수 가이드라인, 컴플라이언스 메시지 전파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 ① 교육
- 임직원의 자발적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계열사의 사업 영역과 업무 특성에 걸맞은 커리큘럼을 개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 ② 자율준수 가이드라인 제작 및 교육
-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연간 추진업무로서 시의성 있는 주요 규제 법규별 표준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ㆍ배포하는 한편, 각 계열사가 회사 실정에 맞는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갖추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③ 회사별 자체 점검 및 개선 활동 지원
-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사별 자체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위법한 경영활동이 발견되는 경우 모든 내ㆍ외부 이해관계자가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할 수 있는 외부고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발을 접수한 각 계열사는 진상조사 등을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④ 컴플라이언스 메시지 전파
-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준법경영 관련 메시지를 각 계열사에 전파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경각심 제고와 그룹 내 준법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각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조직의 업무 계획 및 이에 대한 보완 사항을 검토합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매년 업무 실적을 평가하여 일선에서 충실한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수행되도록 지원ㆍ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