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배달 문화가 자리 잡았다지만, 그 원류를 따져보면 한국이 원조입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황윤석은 자신의 일기 ‘이재난고’에 ‘과거 시험을 본 후 일행과 함께 냉면을 시켜 먹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또 일제 강점기 시절, 설렁탕이 크게 유행하자 거리 곳곳에 설렁탕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