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DIRCM' 국산화 성공… 언제든 전력화 가능
▷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최초운용시험평가 성공적으로 완료
▷ 고출력·소형화·경량화 기술 추가 확보… 헬기부터 대형항공기까지 전력화 가능해 항공기 생존성 향상 가능
▷ '해외 의존 한계 극복 및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 글로벌 방산시장까지 진출 계획'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s) 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언제든지 전력화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미국·영국·이스라엘 등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사례다. 또한, 자체 투자를 통해 DIRCM을 고출력· 소형화· 경량화 할 수 있는 기만 광원 기술을 추가 확보해 헬기부터 대형 항공기까지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열 한화시스템 감시정찰사업본부장은 "DIRCM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통해 해외에 의존 해오던 한계를 극복하고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우리군이 운용중인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며 글로벌 방산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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