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미디어룸 | 고객과 늘 함께 같은 꿈을 꾸며 행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디스커버 한화

url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도킹 서울, 일상에서 우주를 연결하다
2022/11/14


 

서울의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교통 요충지인 서울역사에는 기차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을 비롯해 오가는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 서울역사와 서울로 7017을 연결하는 옥상 연결보행로를 구축해 보행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서울 도심이 내다보이는 옥상 공중정원에서 안락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여기, 옥상 연결보행로와 옥상 공중정원의 접점에 구 서울역사 주차램프를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킹 서울(Docking Seoul)'이 개장했습니다. 이에 제 기능을 잃고 오랜 기간 폐쇄되었던 도심 속 공간을 훼손하지 않고 활용하면서 일상 너머로 다른 차원의 시공간에 들어서는 듯한 설렘을 전해주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도킹 서울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관하고 (주)한화/건설, 한화커넥트, 한화㈜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등이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일상의 작은 틈새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을 활짝 열게 만든 예술과 과학의 만남! 도킹 서울에 탑승할 준비가 되셨나요?

 

 

 

 

우주 공간에서 인공위성, 우주선 등의 물체가 서로 결합하는 것을도킹(docking)’이라고 표현합니다. '도킹 서울'이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2004년부터 폐쇄돼 온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시민들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킹 서울 프로젝트가 열리는 전시 공간은 구 서울역사의 주차장을 연결하던 주차램프 시설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역민자역사가 건축된 후 지난 20여 년간 사용되지 않았던 폐쇄된 공간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탈바꿈한 것인데요. 과거에 서울역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차량 통로였던 공간을 보존하는 한편, 특별한 전시 공간이자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보행 통로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도킹 서울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주차램프의 독특한 구조를 따라 발길을 옮기게 됩니다. 이중나선 구조의 상행, 하행 램프가 지면에서부터 교차하며 깊이가 20m인 타원형의 빈 공간을 둘러싸고 있어 이질적인 공간감을 전해주는 것인데요. 작품 순서에 따라 엇갈리는 내리막과 오르막을 걸으면서 전시 작품과 동시에 전시 공간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차램프 중앙에 비어 있는 공간을 구심점으로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우주에서 벌어지는 ‘도킹’의 개념을 일상에서 경험하게끔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주차램프 시설물들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온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구 서울역사가 간직한 역사를 가늠하게 만듭니다.

 

 


 

상징적인 공간에 자리잡은 도킹 서울에는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시민참여작품,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킹 서울에 전시된 작품들은 예술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어 의미를 더합니다.  

 

우주와의 연결을 테마로 담아낸 작품들은 오랜 과거와 새로운 미래를 잇고, 우주에 존재하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으로 공감각을 자극합니다. 또한 이태형 천문학자와 김상욱 물리학자의 자문으로 과학자의 시선을 접목한 작품 해설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풍부한 감상을 이끌어낼 만한 유용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주차램프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에 이어, 메타버스 작품은 가상 공간을 통해 전시 공간을 확장하는 시도로 눈여겨볼 만합니다. 관람객들은 도킹 서울 메타버스를 통해 현실과 가상 공간 사이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감각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는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함께 서울역에서 채집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한 기대 혹은 희망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상하는 2082년 미래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과 ‘#도킹서울’ 해시태그로 SNS에 기록된 이미지들을 수집해 전시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각자의 체험을 공유하며 만들어가는 도킹 서울의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합니다.



도킹 서울 프로젝트에 환경조성공사 및 현장 점검 등으로 참여한 (주)한화/건설과 한화커넥트는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구 서울역사의 옥상 연결보행로를 설치하고 옥상 공중정원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자리한 도킹 서울은 과거에 폐쇄되었던 주차램프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공간을 매개로 색다른 시공간을 연결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일상 너머로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주)한화/건설과 한화커넥트는 서울역 북측의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주관사로 공공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그에 따라 서울역, 청량리역 등 역세권을 개발해 사업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상업시설을 구축하고 문화적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도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상의 발걸음을 옮겨, 도킹 서울에 열린 새로운 우주를 통해 익숙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연관 콘텐츠

최신글

목록
상단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