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미디어룸 | 고객과 늘 함께 같은 꿈을 꾸며 행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디스커버 한화

url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다보스 2022 | 전환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한화
2022/06/03


 

스위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연차총회가 열렸습니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휴양지의 명칭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대면 형식의 포럼이 중단됐다가, 2년 만인 지난 5월 22일 다시 개최됐습니다.

 

당초 겨울에 개최됐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다보스포럼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전쟁으로 인해 다보스포럼의 의제는 날씨만큼 화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리더들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금 희망의 길을 찾고자 다보스에 모였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전환점에 선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이었습니다. 국제 사회의 심각한 지정학, 지경학적 갈등과 블록화 양상 속에서 새로운 질서와 협력 체제를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올해에는 50여 명의 국가·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인사 2,500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포럼 기간 중 각국에서 모인 세계의 저명인사들은 △국제 질서와 지역 협력 복원 △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시대 구축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 건설 △기후·식량과 자연의 수호 △산업 전환 유도 △4차 산업혁명 원동력 강화 등 6가지 핵심 영역에 대해 연설과 토론을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영향은 이번 다보스포럼의 최대 의제였습니다. 전쟁이 계속되며 '공급망'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고, 그 중 가장 위협적인 이슈는 에너지와 식량 위기입니다. 글로벌 지도자들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식량 위기에 대해 경고하며 대응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글로벌 리더들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원 수출국입니다.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는 2위입니다. 러시아와 유럽이 에너지 수출입을 금지하는 '에너지 전쟁'에 나서자, 세계 곳곳에서는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석탄 등 다른 화석 연료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화석 연료 기반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며 화석 연료로의 회귀를 경계했습니다. 

 

이에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를 그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 에너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의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식량 위기에 대해서도 심각한 경고의 메시지가 다보스를 메웠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량 위기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현 상황에 대해서 “너무 위중” 하다면서 “최악 중 최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의 식량 공급은 이미 코로나 팬데믹으로 차질이 빚어지던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전쟁까지 발발하며 곡물 거래 시장은 상당한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곡물 거래량의 1/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해질 위험에 처하자, 20개가 넘는 국가들이 식량 안보를 이유로 잇달아 식량과 비료의 수출 제한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량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량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일부 국가에서는 기아 현상이 확대되고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마련된 다보스 현지 한화 사무실 


한화는 2010년부터 WEF의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한화는 에너지, 우주,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올해에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2022 주요 어젠다인 에너지 문제가 한화의 중점 사업인 '친환경 에너지'와 밀접한 접점이 있는 만큼 김동관 사장은 세계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들과 만나 이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도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기술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고민들이 단순히 논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인데요.



김동관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견한 '다보스 특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명인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 S&P글로벌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대니얼 예긴 부회장은 클린턴 대통령부터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4개 행정부의 에너지부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지정학적 변화와 전쟁이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처럼 기후위기 대응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기반을 구축해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여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해 생산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식량 문제에 대해서도 한화는 첨단 기술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는 미국의 어그테크 기업 ‘이나리 애그리컬처 (Inari Agriculture)’에 선행적 투자를 진행하여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유통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농지와 담수가 빠르게 줄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품종 개발이 절실합니다. 이나리 애그리컬처는 AI와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해 물과 비료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탄소 발생은 줄이면서도 생산량은 높일 수 있는 종자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작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이란 농지 상부에서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서는 작물 생산을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농업용 전기로 활용하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습니다. 

  

 

 


 

한화의 또 다른 핵심 사업인 우주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도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관련 분야의 주요 기업을 만나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동관 사장은 다보스에서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인텔(Intel)의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탄소 절감에 나서고 있는 다국적 광물·자원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 3D 프린팅 기술로 로켓을 만드는 미국의 우주기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 등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의 리더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했습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한화는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이자 종합상황실인 '스페이스 허브'를 지난해 출범하고, 누리호 발사체 기술과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오는 15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는 정부, 학계와 긴밀히 논의하며 우주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보스포럼이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전환점에 선 역사'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세계는 지금 새로운 질서와 협력 체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도 다보스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와 우주 등 한화의 미래 핵심사업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산업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세계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는 환경적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연관 콘텐츠

최신글

목록
상단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