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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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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술, 친환경까지! 세계가 인정한 한화의 건축물
2021/06/14

 

잘 지어진 건축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례로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죽어가는 도시를 살린 건축물로 유명한 랜드마크인데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획기적인 건축 형태를 채택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이처럼 건축물은 그 자체로 문화적 상징이자 도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측면에서 한화의 건축물은 첨단 건축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시스템까지 두루 갖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한화의 건축물을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한화그룹 본사 사옥인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이 지난 지난 ‘2021 CTBUH 어워드’ 리노베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CTBUH(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로 초고층 건축과 도시 건축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단체인데요. 매해 전 세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로 도시혁신을 일으키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어워드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어워드는 총 29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그 가운데 리노베이션 부문은 리모델링 건축물의 혁신성과 효율성, 환경, 커뮤니티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한화빌딩은 네덜란드의 UNStudio와 한국의 간삼건축의 협업으로 리모델링 설계를 마친 뒤, 2016년 3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45개월 간 재실공사* 기법을 통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그린빌딩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당시 ‘도시의 빛이 된 한화빌딩’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살펴봤는데요. 리모델링을 통해 녹색건축 우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지진안전시설물 1등급 확보와 더불어 환경친화적 기술을 접목해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바뀐 모습이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표본으로서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재실공사* : 건물을 사용하며 층을 나누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공법으로, 한화빌딩의 경우 철거/건축/설비/인테리어의 4개 공정을 한 사이클로 30층 중 26층을 계속 이용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한화빌딩은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를 접목한 커튼월이 설치되며 태양광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거듭났는데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리더 한화큐셀의 첨단 모듈로 세련된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 제고까지 고려되었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설치 위치와 각도 또한 건물 주변의 태양 궤적의 분석을 통해 빌딩의 남·동측 8~29층, 옥상 전면에 배치되어 효율을 높였는데요. 실제로 하루 평균 300kW의 전력으로 빌딩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3%를 자체 생산하고 있죠. 또한, 주차장을 건물 지하로 내리고 건물 앞 지상층은 이벤트 광장과 미디어월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건물 외벽에 탑재된 픽셀 단위의 다채로운 색 조명이 반짝이며 자연, 데이터 처리, 에너지 흐름 등을 표현하는데요. 선명한 불빛으로 청계천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무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의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한화빌딩은 건축물의 외형적 부분 뿐만 아니라 환경적 임팩트와 안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이는 한화가 친환경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이 사업장까지 연결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실체로 탄생한 한화빌딩! 한화는 아름다운 건물 안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계속해서 도시환경과 친환경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한화빌딩이 초고층이라면 이번에 소개드릴 건축물은 초대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필리핀의 랜드마크이자 자부심이 된 필리핀 아레나를 한화건설이 지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 Build)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해외공사 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종합 건설사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필리핀 아레나의 크기는 우리나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의 약 3배 규모로 내부 좌석은 51,000여 석에 달합니다. 돔 지붕만 축구장의 4배가량의 크기인 35.948m²로 고대 건축물의 웅장한 위엄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건설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울 것과 동시에 필리핀의 잦은 지진과 태풍, 열대기후를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설계가 관건이었습니다. 이에 한화건설은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건축 자재, 시공 방법 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거대한 돔 지붕은 필리핀 열과 풍압 등의 외부 부하에 대항하는 각도와 곡률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50년간의 태풍 데이터 중 가장 강한 바람 세기로 풍동 테스트를 실시하며 기존 설계기준치인 풍속 200km/h, 초속 55~56cm를 뛰어넘는 풍압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설계를 완성했습니다.

 

 


 

한화건설은 크고 높은 건축물의 천장 작업에 효율과 안전을 위해 스페이스 프레임 공법(Space Frame Method)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돔 천장 프레임을 46개 블록으로 분할하여 지상에서의 조립, 완성한 뒤에 크레인을 이용해 얹어 설치하는 방식인데요. 이를 통해 철골 하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내부 기둥을 최소화해, 좌석 손실 없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소 용접 작업이 크게 줄어 사고 예방과 공기 단축에 효율을 동시에 얻었죠. 그리고 4층으로 구성된 관람석의 상부 부분에 무거운 콘크리트 대신, SPS(Sandwich Plate System)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철판 사이에 우레탄을 충전한 경량 자재로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고정관념을 깨는 시공 기술로 하중 감소, 시공 정밀성 상승, 공기 단축이라는 대단한 효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연환경을 고려한 설계일 텐데요. 필리핀 아레나의 지붕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연결 조인트입니다. 그 대체제로 마감에 사용된 압출 성형 시트는 열대 기후의 열 변화에 따른 신축 팽창을 흡수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시에 건물 상하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접점에 LRB(Lead Rubber Bearing, 지진 완충장치) 적용과 내진 조인트(Expansion Joint) 등의 내진 설계에 공을 들였는데요. 그 결과, 진도 7.0~7.5 규모의 강진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화건설의 아름다운 건축물 소개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있죠. 바로 수원의 랜드마크, 갤러리아 광교입니다. 지난 2020년 ‘평범함은 거부한다! 한화 갤러리아 광교점’으로 자세히 소개 드린 적이 있었죠. 안정적이면서 불규칙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 렘 콜하스가 이끄는 네덜란드 건축회사 OMA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화강암과 유리를 활용해 거대한 암석 지층을 구현한 갤러리아 광교는 파격적인 디자인 설계와 고난도의 시공 기술의 시너지로 완성된 예술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기존의 백화점 설계는 고객이 시간의 경과를 체감하지 못하도록 창문을 배제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갤러리아 광교는 건물 외관을 휘감듯 둘러싼 유리 루프, 일명 갤러리아 루프(Galleria Loop)를 통해 전 층에 외부의 빛을 들이며 주변 자연과 도시 경관을 건물 안으로 품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기후와 시공성을 고려한 한화건설의 최고 난도의 3D 입체 커튼월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정감 있는 입체 구조가 구현되었죠. 루프 내부는 계단식 테라스 로드로 꾸며지며 각종 조형물과 디스플레이, 예술 작품의 전시를 비롯해 푸드 존, 카페, 스카이 브릿지 액티비티 등 고객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루프 로드를 위해 갤러리아 광교를 찾는 방문객이 많아질 만큼 단순히 백화점의 개념을 넘어 건축물 자체로 지역의 신개념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갤러리아 광교를 포함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아쿠아플라넷, 포레나 오피스텔 건설로 ‘수원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를 구축했는데요. 이는 광교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적 사례로 평가되며 설계 능력, 공공성과 사업성, 운영 능력까지 겸비해야 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분야에 한화건설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화건설의 역량은 단지에서 신도시 단위로 넓혀갑니다. 약 12조 4천억 원 규모로 세계 단일 건설 프로젝트 역사상 최고 금액에, 대지면적은 약 550만 평으로 분당 크기에 달하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바로 한화건설이 책임지고 있는데요. 이는 이라크 정부가 주택 보급을 위해 선택한 한국형 신도시 건설 사업으로, 2027년까지 약 60만 인구가 주거할 수 있는 10만 80가구 주택과 도시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문화와 자연, 공공 구역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격자 형식을 바탕으로 지하 3 ~ 지상 10층에 이르는 고층 건물들이 지어진 비스마야 신도시는 내전 이후 이라크의 희망과 재건의 상징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는 한화건설의 각종 첨단 건설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4차 산업혁명 속, 진화하는 한화건설의 스마트 건설 시스템’에서 소개 드렸던 3D 디지털 설계 모형, BIM 기술과 드론이 적극 활용되는 현장이기도 하죠. 또한 사업에 적합한 시공법으로 건축물의 기둥, 벽, 슬래브 등의 부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 설치하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현지에 PC 플랜트를 비롯한 18개의 건축자재 생산공장을 지어 주요 자재 자체 조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로써 PC 벽체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아스팔트, 고강도 PHC파일, 경량 ALC블록 등 다양한 건축자재의 대량생산과 표준화 작업, 최적의 품질관리가 가능해졌죠. 이는 앞으로 제2, 제3의 이라크 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기초 환경 조성을 의미하는데요. 한화건설의 설계 능력은 물론이고 공공성, 사업성, 운영 능력까지 두루 갖춘 글로벌 복합개발 건설사의 면모가 부각됩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한화건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오랜 노하우는 복합개발사업 디벨로퍼로 성장을 이끕니다. 더불어 한화의 다양한 계열사 간의 네트워크는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필수인 복합개발사업에 강한 경쟁력을 부여합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에 총 사업비 약 2조 원에 달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착수하며 2022년 착공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를 서울역과 연계해, 국제회의 수준의 MICE 시설과 호텔·판매·업무 시설을 갖춘 최고 높이 40층, 5개 동의 건축물로 대변화를 계획 중입니다. 이는 국가의 관문인 서울역의 입지와 위상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또한, 한화건설은 2020년에 연면적 35만m²에 총 사업비 9,000억 원의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에 이어 최근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 컨소시엄 신청으로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지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설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화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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