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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1973년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항 부근에 조선소 건설을 시작한 이후 지난 50여년 동안 조선 해양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에 기반하여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사업 개척을 통해 현재 각종 선박과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및 잠수함, 구축함 등의 특수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화오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에너지 생산설비 및 운송 기술 분야 기술력을 한화가 보유한 수소, 풍력, LNG, 암모니아 등 에너지·소재 분야의 역량과 결합해 '그린 에너지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또한 한화의 해양 첨단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기술 등 친환경 첨단기술을 한화오션의 선박, 해양플랜트, 특수선 사업 등과 결합하여 시너지 창출 및 새로운 시장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2000년 이후에는 글로벌 사업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2005년 미국 초대형 태풍 카트리나로 인한 피해지역에 유일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한 LNG-RV의 세계 최초 인도, 2016년 세계 최초의 FLNG 건조, 2018년 세계 최초 완전재액화시스템(FRS, Full Regasification System)이 적용된 LNG선 인도, 2019년 11월의 세계 최초 북극해용 쇄빙 LNG선 15척 인도는 물론 2020년 세계 최대 23,000 TEU 컨테이너선 인도 등 한화오션은 끊임없이 세계 최초, 최대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 2개 사업장, 해외 1개의 법인 및 9개의 해외지사의 일체화된 협업과 전 세계 대상 수출 확대 및 밀착형 고객 서비스 강화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기준 한화오션은 전세계 3위의 수주 잔량(Clarksons 기준, Compensated Gross Tonnage)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오션은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꾸준히 찾아가며, 친환경·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에너지 생태계를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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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
-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
- 해양플랜트 :
- 시추설비 (드릴쉽, RIG 등), 생산설비(FLNG, FPSO, Fixed Platform 등),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 특수선 :
-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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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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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176억 원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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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68억 원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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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73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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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선 분야는 한화오션의 주력 사업입니다. LNG 운반선은 독자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FGSS, Fuel Gas Supp ly System)'과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gasification System)' 등의 LNG 관련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건조하는 LPG 운반선은 정확한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운항중인 초대형 유조선 (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건조 척수 기준으로 세계 1위(점유율 약 20%)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셔틀탱커, 정유 운반선 등 특수 유조선도 건조하였습니다. 한화오션의 유조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1년 머스크(Maersk)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 선인 18,000 TEU 트리플-E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 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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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는 최상의 생산 체제와 시설을 기반으로 험난한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설비와 플랫폼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LNG 생산과 정제, 운반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접목하여 세계 최초로 FLNG (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를 건조하여 고객인 페트로나스(Petronas)에 인도하였습니다.
또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 ding), 고정식 플랫폼(Fixed Platform) 등의 상하부 구조물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첨단 연근해 및 심해용 원유 시추설비(RIG, Drillship) 등을 생산함으로써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초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2년 모나코 에네티(Eneti Inc.)로부터 풍력발전기설치선(WTIV, Wind Turbi ne Installation Vessel)을 수주하였으며, 여기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DS4) 등 최첨단 친환경 및 스마트 선박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호평을 받는 등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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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선 또한 한화오션의 독보적인 첨단 방산 기술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주요 사업 분야입니다. 한화오션의 잠수함 역사는 곧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역사입니다. 1980년대 말 KSS-I(Korea Submarine-I)급 잠수함 건조를 시작으로 KSS-II(Korea Submarine-II)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 8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한 KSS-III(Korea Submarine-III) 도산 안창호함을 인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잠수함 대표기업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잠수함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잠수함 해외수출 사업에 나서 2004년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사업 및 2021년 3척의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및 인도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다섯 번째 잠수함 수출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했습니다. 또한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전투 함정인 FFX-II(Future Frigate eXperimental-II) 호위함 2척을 인도하며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함 세대 교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와 태국 해군 등에 호위함을 인도했으며 영국과 노르웨이에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오션은 방산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계 최다 실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업계의 최강자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